14일 오후 광명역 목감레이크푸르지오 모델하우스 입구에는 떳다방이 자리를 펴고 앉았다. 당첨자 발료이후 계약전에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이들을 잡으려는 업자들이었다.
59제곱미터 단일 단지인 목감레이크푸르지오에 대한 전망은 우선 7백만원대 후반에 2014년 분양한 이전 단지들의 프리미엄이 950만원대 분양한 푸르지오를 따라왔다는 점이다. 24평형대에서 1년사이 4천원의 프리미엄을 기록하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 일까?
목감에 대한 기대감은 먼저 2016년 개통되는 석수역에서 양재까지의 터널과 광명에서 판교까지 신설될 고속도로에 대한 기대감이다.
업자들은 모델하우스를 보고 나오는 당첨자들에게 1700만원대의 프리미엄을 제안했다. 이 단지를 원하는 인근지역 실수요자들이 있다고 전한다. 부동산의 비용이 200만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한 얘기다.
18일까지 계약이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전망이 가능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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