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주암장군마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기공식이 지난 4월 30일 주암동 63-9번지 일원에서 열려,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과천에서 이뤄지는 첫 재개발사업으로,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시의회 의원, 조합 관계자, 시공사 및 정비사업 관계자,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암장군마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노후된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던 지역을 정비해 현대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지역에는 이번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1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 동, 총 880세대가 조성된다. 조합원 분양은 480세대, 일반분양 348세대, 임대주택 44세대, 보류지 8세대 등이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으며, 일반분양은 2025년 8월, 전체 준공은 2028년 9월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 내 노후 주거지가 체계적으로 정비됨으로써, 시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기공식에 참석해 “10여 년 동안 준비해온 정비사업이 첫 삽을 뜨게 돼 의미가 깊다. 과천의 주거 패러다임을 바꿀 명품 단지가 되도록 과천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주암기업형임대주택공급촉진지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천 주암대토지주協 “토지사용시기 늦어져 수백억원 피해 봤다” (0) | 2024.12.31 |
---|---|
과천시,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사업 추진 본격화…지구계획 고시돼 (0) | 2024.08.14 |
과천 공공택지에 1만가구 신축 아파트…2029년 분양 시작 (0) | 2024.08.13 |
과천시, 시가화예정용지 활용해 기업 투자 유치 적극 나선다 (0) | 2023.07.12 |
과천시, 건축 행정 효율성 향상 방안 모색…지역건축사 간담회 열어 (0) | 2023.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