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기사들은 한결같이 공급과잉으로 인한 주택가격 하락으로 평택을 사례로 든다. 미분양이 늘고 신규분양에 청약신청을 나서는 이들이 없다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평택시 인구는 현재 46만이다. 2020년 목표인구는 86만이다. 아직 40만이 더 들어와야 한다. 미군기지 이전과 삼성전자, LG전자 확장, 고덕신도시, 황해경제자유규역 으로 가능하리라는 계산에서다.
현재의 미분양은 일시적인 현상이다. 2,3년 내 소진될 전망이다.
평택시의 인허가 업무방식도 다른 도시들과 다르다는 점을 주목할 만 하다. 지구단위 계획이 끝나고 지역조합 설립이 추진되는 스텝바이스텝 형태에서 바뀌었다. 동시 추진이다. 그만큼 계획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빠르게 대응한다는 얘기다.
처음 평택 개발이 추진될 무렵 그 많은 인구가 어디서 오겠느냐고 회의하던 이들은 평택역 인근의 신축주택들이 인근 개발지역으로 출역 나가는 근로자들에 의해 빠르게 소진된 점을 주목해야 한다.
최근의 미분양을 일시적인 체증으로 보아야지 경기전망에 대한 하락의 전조로 보는 것은 지나친 전망이다. 특단의 경제위기로 개발예정 사업들이 취소되지 않는 한 주택사업들은 계속될 것으로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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