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가 20여 년 성실하게 건설업을 해왔다. 동네 새 정권이 들어섰고 그들과 알고 지내다 보니 측근에서 시행사를 함께 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사무실을 내고 그 측근을 영업했다. 마침 동네에 사업성 좋은 재건축 사업을 인수하기로 했다. 그리고 할수 있는 사업은 무궁무진해보였다. 

정치권에도 줄이 닿았고 이런저런 제안들이 쏟아져 들어왔다.

여기까지는 환상적이다.

그런데.....

시행사를 만들면서 오너는 친인척을 경영진에 넣었다. 당연한 일일까?

들어오는 제안들을 모두 부결시켰다. 

동업을 제안한 측근은 나가서 따로 해야겠다는 푸념을 흘렸다.

여기까지가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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