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군포의 랜드마크였던 금정동 옛 만도사옥이 5차 경매에서 안양샘병원 효산의료재단에게 낙찰됐다.
만도사옥은 만도가 해외에 지분을 매각하면서 정리된 부동산으로 모 재단이 소유했으나 최근 감정가 5백여억원에 매각물건으로 나왔다가 연달아 유찰됐다.
15층 높이의 이 사옥은 과거 정인영 회장이 형 정주영 회장에게서 분리하면서 한라정공으로 당정동에 자리를 잡으면서 재기에 성공해서 만도그룹 사옥이 되었다.
그러나 만도가 분리해체 되면서 해외 자금이 포함된 모 재단이 인수해서 매수자를 찾고 있다가 경매 처리됐다.
5차 경매에 이르러 일각에서는 국제기아대책등 국제기구의 인수의향이 탐지 됐으나 안양샘병원에게 낙찰됐다. 이상택 이사장이 이끄는 안양샘병원은 1942년 창립한 이래 성장을 거듭해 안양병원으로 안양지역에서 호응을 받아왔으며 신영순산부인과 인수, 한방병원 설립들을 실현했다.
최근에는 국제봉사활동과 해외 대사관 전문병원으로 성가를 높이고 있으며 이번에 낙찰받은 만도사옥을 병원과 요양원을 겸한 복합형 병원으로 리모델링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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