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이 3월 1일 개청이후 첫 경매가 4월 14일 열렸다. 수원지법에서 넘어온 사건들 중에서 신건으로 등재된 사건은 총 32건. 이중 2건이 낙찰되고 전부 유찰됐다.
감평기간이 지난 2008년 12월경이어서 가장 최근 시세를 반영한 물건들이어서 유찰될 것이라는 전망이 적중했다.
낙찰물건은 명학역 근처의 명학시장아파트가 개시가 3500만원에서 30만원을 더 쓴 입찰자에게 낙찰됐다. 이와 함께 의왕 초평동의 작은 밭도 3천여만원 선에서 낙찰됐다.
그러나 평촌과 산본의 아파트들은 전부 유찰됐다. 최근 경매가가 하락한 시세를 반영하지 못해서 현장에서 급매물을 사는 것보다 수익성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주장이 강하게 나오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유찰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다음 안양지원의 경매는 21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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