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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재개발] 의왕 내손라구역 지하3층 파느냐 마느냐?......정작 택배트럭은 높이를 낮춰 문제 해결

재개발,재건축

by 알린다 2021. 11. 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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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내손라구역재개발조합은 지난 9월 총회를 열고 임기가 끝난 차해순 조합장 후임으로 손재만 총무이사를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선거 쟁점 중 하나가 지하층을 한 층 더 파느냐 마느냐 였다. 차해순 조합장은 600억 이상의 비용이 더 들어가고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지하층을 추가로 더 팔 이유가 없다며 현 사업승인 상태로 가자는 입장이었다.

손재만 현 조합장 측은 택배차량 지하층 진입이 문제가 돼서 지하층의 층고를 높여야 하고 법정 주차대수 이상을 확보해 명품 아파트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택배차량 높이 문제는 라구역의 논란이 한창 일 무렵 기존 택배차량들이 적재함 높이를 20cm 가량 낮춘 모델로 교체하는 것으로 해결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어서 설득력이 낮다. 그보다는 전 조합장을 이기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현재 라구역은 이주를 끝내고 철거가 대부분 완료된 시점이어서 빠른 사업진행을 원하는 조합원들이 추가 비용과 시간이 드는 주차장 추가 문제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갈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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