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지식문화밸리에 '신세계' 쇼핑몰
[08/01 안양지역시민연대]의왕시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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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백운호수 인근 백운지식문화밸리에 대규모 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 및 (주)신세계는 지난 7월 31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의왕시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대규모 복합쇼핑몰 개발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이용락 의왕도시공사사장,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송호창 국회의원, 기길운 의왕시 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였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의왕시, 의왕도시공사, 신세계는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원 약 10만㎡(약 3만평)의 부지에 약 5,000억원을 투자해 백화점, 명품관, 쇼핑몰, 문화레져시설 등을 건립하기로 하였다.
의왕시와 도시공사는 이번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백운지식 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의 추진동력을 얻어 성공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하였고, 의왕시가 수도권 최고의 명품도시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왕시와 신세계는 복합쇼핑몰 개관시 의왕시민을 우선 채용하고 관내 기업을 최대한 활용하며 신세계의 공헌 및 기부활동을 통해 의왕시와 지역발전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키로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국내 굴지의 유통업체인 신세계의 투자로 의왕시의 부족한 주민편익시설이 확충되고, 연간 40억원 이상의 세수증가는 물론 외자유치와 기업유치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용락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의 안정적인 사업성이 확보되어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도 불구하고 민간사업자 유치의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지역내 4,000여명 이상의 고용 및 연간 800억원 이상 소득창출 효과가 예상되며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국․내외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자료]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 개요
□ 사업목적
○ 3개 권역으로 분절되고 서편으로 편향된 도시공간 구조 개선
○ 주변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전원주거단지, 지식문화 지원시설(판매, 숙박, 업무 등)의 입지를 통한 부족한 자족기능 확보
○ 전략적 시설 유치(컨벤션 센터 기능, 외국인학교 등)를 통해 도시경쟁력 향상 및 도시기능 활성화 도모
□ 사업개요
○ 위 치 : 의왕시 학의동 560번지 일원
○ 면 적 : 1,058,629㎡ (도시개발사업 954,979㎡, 훼손지복구지역 103,650㎡)
○ 사 업 비 : 1,368,100백만원
○ 사업기간 : 2005 ∼ 2015
○ 사업내용 : 계획인구(7,200인), 계획세대수(2,400세대) (75인/ha)
- 단독주택 : 필지형 118세대, 블록형 단독 169세대
- 공동주택 : 임대 840세대(장기 240, 공공600), 분양 1,273세대
□ 추진실적
○ 2007. 07 :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승인
○ 2010. 04 :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 2012. 01 : 백운지식문화밸리 그린벨트 해제
○ 2012. 03 :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계획승인
□ 향후계획
○ 2012. 07 : 백운지식문화밸리 가칭의왕유니온스퀘어 투자양해각서 체결
○ 2012. 07 : 백운지식문화밸리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
○ 2012. 12 : 백운지식문화밸리 PFV 설립(예정)
○ 2013. 06 : 백운지식문화밸리 실시계획인가 및 공사착공(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