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지역 최초의 대형 쇼핑몰로 건립 전부터 부동산과 상권 활성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비전동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평택 센트럴돔)이 명품관 조성 지연과 높은 공실률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앞서 소사벌(비전·죽백동) 일대 상가가 과잉 조성된 데다 코로나19 여파로 부동산 경기가 위축된 데 따른 것이다.
10일 오후 찾은 평택시 비전동 평택 센트럴돔. 지난해 6월 연면적 4만5천200여㎡ 규모에 지하 2층~지상 3층, 상가 440실을 갖춰 문을 연 이곳은 지하 1층 마트를 제외한 1~3층 상가 대부분이 공실로 남은 상태다.
특히 114실 규모의 3층은 지난해 말 명품관과 하늘공원을 선보이며 평택 센트럴돔의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었지만 지금까지 이렇다 할 공사가 이뤄지지 않은 채 공실 상태다.
평택 센트럴돔 관계자는 "명품관 운영사가 명품 브랜드를 유치해야 하는데,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후속 공사 일정도 미뤄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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