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안양 최대 규모인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옛 동화약품 부지에 들어서는 안양 아이에스비즈타워 센트럴이다. 1차 분양에 이어 2차 분양에 나선다. 분양 관계자는 “1차 분양에서 기숙사 전실이 조기 마감됐고 상업시설과 지식산업센터도 분양이 거의 끝났다”고 말했다.  
 

취득세 50% 감면 등 세제 혜택

이 단지는 63빌딩의 1.5배 규모다. 소형(41.19㎡)부터 대형(154.90㎡)까지 다양한 크기의 사무공간이 갖춰진다. 안양천 조망을 할 수 있다. 층고를 최고 5.4m로 높이고 가변형 벽체 등을 적용한다. 저층엔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를 적용해 출입이 편하다.  

 

근로 효율을 높일 부대시설과 커뮤니티가 갖춰진다.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안양천을 조망할 수 있는 옥상정원, 북카페, 피트니스 등이 있다.  
 
교통여건이 괜찮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4호선 범계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나들목,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나들목, 경수대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이용이 편하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2025년 개통되면 성남 판교, 안양, 광명, 시흥 월곶 등지로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안에 스트리트형 상가(지상 1~2층)가 조성된다. 단지 앞에 대규모 주거지가 조성돼 있어 유동인구가 넉넉할 것이란 예상이다. 분양을 받은 기업은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현주 기자 

[출처: 중앙일보] 역세권 안양 최대 지식산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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