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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테크노파크, 산업·물류 클러스터 도약 밑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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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린다 2019. 8. 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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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테크노파크는 의왕시 최초 산업단지로, 민관 합동개발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의왕산단피에프브이㈜가 사업시행자로 의왕시, KDB산업은행, 한국감정원, 효성중공업㈜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의왕테크노파크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으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조성된 산업단지이다. 사업 초기부터 수도권 인근 업체들의 관심 대상으로 평가받아 왔을 뿐 아니라, 네거티브 방식의 산단 업종 계획을 채택해 환경에 큰 영향을 주는 일부 제한 업종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의 입주를 허용하고 있다.

민간자본 1천300억 원이 투입돼 이동 일원에 15만8천708㎡ 규모로 조성 중으로, 2017년 9월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총 15만8천708㎡ 규모에 산업시설용지 5만8천726㎡, 물류시설용지 2만364㎡, 복합용지 7천263㎡, 지원시설용지 5천891㎡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유치 업종은 전기전자산업(전자부품, 컴퓨터·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의료, 정밀광학기기, 시계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기계(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지식기반서비스업(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 연구개발업, 건축기술, 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 서비스업), 물류(육상운송 및 파이프라인 운송업,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 등이다.

의왕테크노파크는 2017년 3월 첫 분양을 시작해 산업시설용지(20필지) 7만9천90㎡와 복합용지(1필지) 7천263㎡가 21개 업체에 100% 분양 완료됐다.

산업시설용지에는 지하 1층·지상 15층, 총면적 6만1천㎡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복합용지에는 지하 4층·지상 12층, 총면적 6만4천㎡의 대규모 가구판매시설 및 공장이 유치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400여 개 기업이 의왕테크노파크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시설에 종사하는 사람과 찾아오는 바이어를 위한 관광호텔 및 지원시설용지를 배치해 보다 효과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의왕테크노파크는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고, 인천·수원·성남·용인 등 수도권 주요 도시와도 접근성이 매우 용이하다. 의왕역을 비롯해 과천∼봉담 고속도로(신부곡나들목), 영동고속도로(부곡나들목),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된 교통의 요충지에 입지하고 있다. 또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역인 의왕시청역이 2026년 들어설 예정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의왕ICD 수출입 통관 및 복합화물터미널 이용이 원스톱으로 가능하며, 남부화물기지선의 종착역인 오봉역이 인접해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입지이다.

의왕테크노파크에는 단지 내 소하천을 활용한 친수환경과 풍부한 공원녹지를 통해 여유로운 휴식 및 여가공간을 조성한다. 백운호수, 왕송호수, 청계산, 모락산 등을 끼고 있는 수려한 입지는 친환경 녹색산업단지로서의 가치 또한 증명하고 있다.

더불어 백운지식문화밸리, 고천공공주택지구, 장안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배후수요의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분양계약을 체결한 기업들이 지난해 10월부터 단지 내 공장 건축을 진행하고 있고, 본격적으로 단지가 운영되면 3천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생산 유발 효과 등 총 4천억 원 이상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나타나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의왕테크노파크가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많은 인력을 유치, 희소가치를 보유한 수도권 남부의 신성장 동력으로 새롭게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