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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군포송정지구 준주거용지 12필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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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린다 2017. 3. 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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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군포송정지구 내 준주거용지 12필지 총 9157.4㎡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송정지구는 사업면적 51만3588㎡ 에 이르며 계획 인구 3997가구로총 1만53명 규모가 예상되는 공공주택지구다. 그동안 신규 아파트 분양이 뜸했던 만큼 군포시 인근 주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금강주택이 공급한 금강 펜테리움 B1, B2 블록 모두 성황리에 분양됐고 지난해 10월 LH가 공급한 10년 임대주택 역시 8대1이라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군포송정지구는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이용해 도심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영동고속도로와 수원-광명 고속도로, 국도 47호선이 사업지구와 인접해 교통도 편리하다. 아울러 이미 개발이 완료된 부곡·당동2지구와 영상 및 의료, 정밀기기 관련 첨단기업이 입주하는 군포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예정돼 있어 사업지구 인근의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공급대상토지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공급면적은 586.9~1,246.4㎡이며 공급예정금액은 13억4400만~28억6700만원이다. 건폐율 60%에 용적률 300%로 최저 3층에서 최고 6층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공급대상자를 결정한다.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균등분할로 계약금 10% 납부 한 후 잔여금액을 6개월 단위로 2년에 걸쳐 납부하면 된다.

입찰 신청은 이달 20일 LH 청약센터에서 진행하며 22일~24일 계약을 체결한다. 기타 입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경기지역본부 군포송정사업단로 문의하면 된다.

LH는 “이번에 공급하는 준주거용지는 도심의 편리함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갖춘 군포송정지구 내 우량 토지”라며 “가격 또한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만큼 적은 비용으로 풍부한 수요를 선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