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다구역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승인

지난해 11월 29일 의왕시는 오전다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기일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4조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오전다구역 재개발사업은 의왕시 등칙골길 28 (오전동 350-1번지) 일대 17만3천544㎡ 부지에 건폐율 17.61%, 용적률 278.02%를 적용해 지하6층 ~ 지상38층 규모의 공동주택 26개동 3천20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3년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6년 조합설립인가를 득했고, 2017년 대우건설‧동부건설 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군포역이 약 2.5㎞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은 오전초등학교, 의왕중학교, 우성고등학교가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한성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무난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21년 8월 조합원분양신청 결과 1,800여 조합원중 98%가 분양신청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조합원 분양률이 높았던 이유로는 다양한 평형대 구성으로 조합원들이 무리없이 도전할수 있게 기획했다는 평가를 밨았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29㎡ 163가구 ▲49㎡ 278가구 ▲59㎡ 1357가구 ▲74㎡ 107가구 ▲84㎡ 1024가구 ▲87㎡ 1가구 ▲90㎡ 3가구 ▲109㎡ 57가구 ▲136㎡ 1가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