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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왕시장 투기의혹 부인

부동산뉴스

by 알린다 2021. 3. 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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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왕시장이 처와 차남의 부동산거래가 투기라는 최근 보도를 부인했다. 아래는 김시장의 해명 전문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진위를 떠나 부동산 투기문제로 보도되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투기의혹으로 보도된 내용이 사실과 다르기에 저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 오전동 재개발 지역에 투기목적으로 부동산을 매입하지 않았습니다.

○ 지난 2009년 8천여만원을 주고 오전동 다세대 주택(그 당시 개인사업 기숙사 주택)을 매입한 후 차남에게 증여하였습니다. 물론 이에 따른 증여세를 성실하게 납부했습니다. 

○ 의왕시 재개발ㆍ재건축은 2010년경부터 의왕시 전역에서 총 15개 정비계획이 수립되어 1개가 완공되고 3개는 해제되어, 현재 11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다구역은 2013년 7월에 정비구역에 지정되었으며, 제가 주택을 매입할 당시에는 현재의 재개발 진행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 이는 절차에 따라 요건이 충족되면 인ㆍ허가가 승인되는 과정으로 특정지역, 특정인이 특혜를 받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 오전동 다세대 주택 매입은 12년 전 일로 부동산 투기와 전혀 무관한 것이며 이해충돌의 가능성도 없습니다.

□ 2020년 4월 안산 연립주택 매입이  투기 목적으로 볼 수 있는 취지의 보도에 대하여

○ 작년 처형이 채무로 인해 안산에 있는 연립주택을 매도하고자 부동산에 내 놓았으나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정을 알게 된 저의 처와 차남이 1억 6천여만을 주고 공동 매입하였고 몇 개월 후 다행히 거래가 성사되어 2020년 말 매각되었고 2021년 3월 2일 소유권을 이전을 완료하였습니다.

○ 시세차익을 위한 것이나 투기목적이 전혀 없었다는 것을 밝힙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세심하게 재산문제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하여 시민여러분께 큰 심려가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한편 9일 의왕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투기에 가까운 부동산거래라며 성토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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