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중 한 곳인 세키스이하우스(Sekisui House)가 임대주택 입주를 위한 원스톱 솔루션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세키스이하우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임대주택 입주를 위한 전 과정에 블록체인을 활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블록체인 기술은 세키스이하우스가 지은 임대주택 브랜드인 샤메종(Shamaison) 입주 과정에서 활용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고객의 임대주택 물색부터 계약서 작성, 가스나 전기 등 생활 인프라 계약 등의 원스톱 솔루션에 블록체인이 도입될 예정이다.
예컨데 고객이 샤메종에 방문할 경우 부동산 중개업자 없이도 전화번호와 주소만 있어도 등록할 수 있다. 블록체인을 통한 신원확인이 완료되면 스마트폰만 있어도 임대주택을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세키스이하우스 측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임대주택 입주 절차에 있어 업계 새로운 표준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17년 세키스이하우스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부동산 정보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히타치, KDDI 등과 협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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