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조합장은 자신이 형사처벌을 받고 구치소에서 말로를 보내는 데 그치지 않고, 조합원들에게도 피해를 끼친다. 조합비는 조합원 모두의 돈이기 때문에 조합장이 허투루 쓴 조합비는 조합원 추가분담금 상승으로 직결한다. 조합장이 구속되기라도 하면 새 조합장을 선출할 때까지 사업이 지연돼 금융비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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