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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발표에 인근 재개발 탄력, 5개 추진위 활동, 재개발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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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린다 2020. 1. 2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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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2030도시기본계획과 2028도시전략계획에 산본천 복원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금정역 GTX환승센타 완공이 2027년으로 예정됨에 따라 금정역 일원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군포의 관문이자 경기 남부권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 금정역에 GTX 환승센타, 산본천 복원, 급행전철, 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고 쇼핑공간과 주차장까지 갖춘 복합 환승센터 건립이 공식화되면서 인근 재개발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

한대희 군포시장은 1월 15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시민들이 강력히 요구해왔던 금정역 복합환승센터에 대해 “금정역 인근 도로 위에 1만㎡이상의 인공대지를 조성해 대중교통 환승, 쇼핑몰, 임대주택 등을 건립하고 지하공간에는 대규모 주차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포시의 이 같은 발표 이후 금정역 주변이 들썩이면서 인근 단독주택, 상가 일원에 추진중인 재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신문 취재팀이 확인한 결과 금정역 일원에는 1개의 민영개발 및 5개의 재개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결성돼 건물주 등을 상대로 동의서를 징구하는 등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먼저 금정역에서 시청 방향 오른쪽에는 3개의 추진위가 있는데, 산본1동 주민센터부터 산본시장 뒤편을 아우르는 7만7천 ㎡규모의 [산본1동 1지구 재개발정비사업추진위(지도에서 녹색과 청색)]가 18년 5월 결성돼 주민동의서를 징구하는 중이며 산본고가 방향으로 3만2천 ㎡ 규모의 [산본역세 1구역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지도에서 갈색)]가 19년 4월부터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산본천 복개 주차장 뒤편 상가를 중심으로 한 2만1천㎡ 규모 [금정북부역세권 개발추진위(지도에서 자주색)]가 19년 7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금정역에서 시청 방향 왼쪽에도 3개의 추진위가 있는데, 재건축을 검토하던 삼성아파트측이 재건축 대신 인근 빌라와 단독주택 등을 묶어 4만8천㎡ 규모의 [금정역세권 주택재개발정비사업추진위(지도에서 적색)]를 결성해 19년 4월 사무실 개소식을 시작으로 주민동의서 징구에 나섰다.

이어 산본시장 사거리에서 금정동 주민센터 방향 왼쪽으로는 [산본1동 2지구 재개발사업추진위(지도에서 보라색)]가 19년 7월 출범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금정고가에서 금정역 방향 왼쪽으로도 8백여세대의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지도에서 동양라파크로 표기된 부분. 군포금정1구역지역주택조합 추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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