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

서수원-의왕간 도로편입 토지주 보상설명회 가져

알린다 2009. 8. 18. 11:46

의왕시와 한국감정원은 1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서수원-의왕간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보상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남부도로(주)는 2954억원을 들여 기존 309호 지방도(왕복 4차선) 서수원 금곡동~의왕 청계동 12.98㎞ 구간을 6-8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에 편입된 토지 462필지와 건물, 비닐하우스 등 주요 지장물 등이며 영농 등 간접보상도 함께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보상시점은 보상협의회 개최, 토지 감정평가를 거쳐 9월부터 토지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서수원-의왕간 민자 고속화도로가 2012년말 준공되면 금곡동에서 오는 9월 개통 예정인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38.5㎞, 왕복4-6차선)와 연결되는 것은 물론, 호매실동에서 민자사업 협상이 진행 중인 서수원-광명 고속도로(26.3㎞, 왕복4-6차선)와도 연결돼 서울 및 경기 서남부지역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