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뉴스
평촌 중개수수료 50% 인하 논란
알린다
2009. 7. 25. 08:37
평촌지역 일부 중개사무소가 7월 24일 계약분부터 중개수수료를 50%만 받겠다고 선언하고 나서 업체간 논란이 되고 있다. 범계역 홈플러스 인근의 J공인중개사사무소에는 [평촌중개사중앙회]이름으로 중개수수료 50%라는 현수막이 걸렸다. 2년전 안양시청뒤의 신라상가에 있는 E공인중개사사무소가 단독으로 50% 할인을 선언하고 나서자 인근의 다른 업소들이 불공정 거래라며 집단 반발했었다. 당시 E중개사무소는 공정위의 해석까지 받아가며 강행했었다.
이번에는 기존의 중개사 단체인 협회 회원이 아닌 중개사들이 집단으로 단체를 만들어 50% 인하를 선언하고 나선 것이다.
협회에 가입된 회원사들은 이들에 대해 공동중개를 하지 않고 물건을 돌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군포에서는 일부 협회소속 중개사들이 할인 업소에 대해 위력을 행사한 것이 드러나 제재를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