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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재건축자문위원회구성

알린다 2009. 7. 15. 16:41

과천시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원활한 추진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자연친화적인 재건축 추진을 위해 과천시재건축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도시계획, 건축, 건설, 환경, 조경, 교통, 법률, 재건축 등 8개 분야의 대학교수, 연구원, 재건축추진 경험자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 있으며 과천에 거주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건축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원장인 과천시부시장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된 재건축자문위원회는 과천시의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친환경적인 재건축 추진에 있어서 주민간의 분쟁,갈등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앞으로 과천시 주요정책과 현안에 대해 정책 제안이나 자문역을 맡음으로써 원활한 재건축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과천시재건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최근 조례규칙심의회 심의와 시의회 상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달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건축과 공동주택 민경종 팀장은 “최근 재건축에 대한 주민의 요구와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재건축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며 “전문가들의 중지를 모아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부합하고 주민 모두가 희망하는 자연친화적인 재건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