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

과천시,도시경관계획 통경축 논란 해명 나서

알린다 2009. 7. 13. 19:26

과천시는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도시경관계획 통경축 논란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시장은 9단지 주민들을 중심으로 도시경관계획 수립과정에서 발표된 내용중 일부가 오해를 빚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9단지는 8단지와 동일 필지위에 있기 때문에 재건축을 하기 위해서는 협의가 있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도시를 지나는 바람길과 스카이라인을 비롯한 통경축을 8, 9단지에 내는데 관련해서 통경축의 방향만 정해졌을뿐 규모를 확정한 바 없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경관계획은 도시계획의 일부이며 상위 개념이 아니라고 해명하며 통경축 설정에 대해서는 지구단위 계획 수립을 위해서도 충분한 협의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과천시에서는 통경축을 확보하기 위해 9단지 주민들이 재산상 불이익을 받게 될 것이라는 소문을 일으켜 시와의 갈등을 조장하는 이들이 있다고 판단하고 적극적인 조기진화에 나선 것.

9단지 주민들이 시위에 나서면 2단지의 주민들도 집단행동에 나설 기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