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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금정역세권(금정역·보령제약 부지) 개발 논의 '수면 위로' 경인일보
알린다
2016. 1. 28. 09:03
보령제약, 수정계획안 제출 도시계획위에 재자문 의뢰
군포시 전철1호선 금정역과 보령제약 부지를 개발하기 위해 금정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을 추진하는 보령제약이 다시 도시관리계획안을 마련해 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재자문을 의뢰했다.
27일 시와 보령제약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사업주체인 보령제약에 의한 주민제안 방식으로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안이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결과, 재심의로 결정된 후 사업주체가 수정계획안을 마련해 새로이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 지구단위계획구역은 금정역사 2만998㎡와 보령제약 부지 3만3천847㎡가 지난 2013년 말 용도지역이 자연녹지와 공업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각각 변경된 후 금정역사의 소유주인 철도공사 등이 개발에 어려움을 표시해 역사를 제외한 부지에 대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사업주체인 보령제약에 의해 주민제안 방식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번 회의에서 계획안에 대해 주거시설 축소, 도로망 확충, 판매시설 확대 필요성 등을 요구하며 재심의(경인일보 11월 3일자 20면 보도)로 결정했다.
지구단위계획은 구역지정 이후 3년 이내에 수립하지 아니하면 구역지정이 취소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제안에 의한 지구단위계획에 대해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다시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ydhr@kyeongin.com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60127010009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