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부동산

산업단지,지식산업센터 분양이 안되는 이유는?

알린다 2014. 8. 27. 14:20

 

양재동사거리에서 1톤 트럭에 래핑한 온양산업단지 분양광고를 보았다. 차에서 내리니 전신주에는 문정동 지식산업센터 광고 족자현수막이 붙어 있다.

내가 출발한 인덕원 IT밸리 입구에는 현수막이 지천으로 깔렸다.

여기까지 왔다면 포화라는 얘기다.

이런 시장에서 가격도 얘기가 안된다.

인덕원에서 산단부지로 480만원에 팔던 온양에서 170만원에 팔던 안 팔린다는 얘기다.

포화시장에서 살아 남으려면 특화가 답이다.

자기가 분양하는 산업단지와 지식산업센터의 특기를 내세우는 전략을 써야 한다.

 

아파트가 안팔리자 사업주들은 특화를 시작했다.

구매결정을 하는 주부들이 가장 예민하게 관심을 가지는 '교육'이라는 키워드를 생각하고 거기에 집중했다. 단지 안에 공부방을 넣는 방법에서 시작해 부산 영조주택은 영어마을을 넣어 성공했다. 커뮤니티센터를 교육공간으로 바꿨다.

 

사업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애로사항을 해소해 줄수 있을까? 거기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