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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푸르지오 평당 분양가 1220만원 완판 가능할까?

알린다 2013. 9. 3. 13:29

호계 푸르지오가 조합주택 일반분양에 나섰다. 관심을 끄는 것은 분양가. 3.3제곱미터 당 1220만원이다. 이 금액을 놓고 이목이 집중된다. 새정부의 부동산 정책들이 경기에 영향을 끼쳐 활기를 찾을지 의문이다.
5년 전 동편마을 분양가가 1300만원대였다. 되돌아 보면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경기가 꺽이는 시점이었다. 동편마을 분양이후 안양 지역에서는 이렇다할 분양물이 나오지 않았다. 포일지구 대림 e편한세상은 침체기의 직격탄을 맞았고 일부는 전세 물량으로 돌려야만 했다. 이후 안양지역에서 적정한 분양가는 얼마인지를 놓고 견주어 볼 물건이 없었다. 그런 가운데 2011년 석수동 남강하우스토리 재건축 일반 분양은 1,180만원이었다. 분양 당시 조합은 부동산이 침체기에 든 상황에서 현실적인 분양가인 1300만원대를 주장하기에는 무리라고 판단해서 금액을 낮추었고 완판하는데 성공했다. 그런 가운데 이번 호계푸르지오의 분양이 1220만원이다.부디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수 있을지 주목된다.(김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