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부동산
우정병원 아파트 분양가 2594만/3.3㎡
알린다
2021. 6. 5. 09:53
우정병원을 헐고 새로짓는 아파트 분양가가 2594만/3.3㎡으로 결정됐다.
4일 김종천 과천시장은 분양가 심의 직후 이를 SNS에 알렸다.
우정병원은 20년 이상 장기방치건축물조례가 만들어지면서 LH가 자금을 대는 조건으로 재건축된 '공공택지 내 민영분양아파트'로 과천주민만 신청할수 있다.
시행사인 과천개발과 대주주인 LH 측은 그동안 과천시와 과천시의회 등의 낮은 분양가 책정요구에 대해 “원가 이하로 손해보고 공사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이로 인해 지난해 3월부터 공사가 중단됐었다.
우정병원 공동주택분양 평형은 전용면적 59㎡(25평형) 88세대, 84㎡(33평형) 86세대다.
과천 무주택 세대주에게 174세대를 공급한다. 6월말이나 7월초 분양예정이다.
33평형을 기준으로 약 6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과천주민로또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