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
의왕 백운문화밸리 민간사업자 누토백운컨소시엄 선정
알린다
2013. 6. 13. 08:26
의왕 백운문화밸리 민간사업자 선정
[06/13 안양지역시민연대]누토백운컨소시엄
[06/13 안양지역시민연대]누토백운컨소시엄
의왕도시공사는 사업 계획서를 제출한 ‘누토백운컨소시엄’과 ‘호산유진NH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민간사업자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 이날 ‘누토백운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의왕도시공사에 따르면 누토백운컨소시엄은 심의위원회로부터 사업계획, 운영계획 분야 전반에 걸쳐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누토백운컨소시엄의 세부 지분 참여율은 누토컨소시움이 대표사로서 26%, 동부증권 15%, 유니에셋 8.9%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 컨소시엄은 앞으로 1조3천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이 특수목적법인은 자본금 50억 원으로 50.1%를 의왕도시공사를 포함한 공공기관이, 나머지 49.9%는 누토백운컨소시엄이 투자하게 된다.
도시공사는 8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인 누토백운컨소시엄과 본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 협상이 완료되면 사업추진을 위한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을 설립, 보상업무 등을 마무리하고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해 2016년까지 개발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는 건설투자자(CI)의 지급보증 등 신용보강을 통해 이뤄졌던 기존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사업에서 탈피해,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 중심의 PF사업으로 추진되며, 백운지식문화밸리가 새로운 스타일의 변화된 PF사업의 첫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운지식문화밸리사업은 의왕시 학의동 560번지 일원 95만4천979㎡의 백운호수 주변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중저층·저밀도의 주택 3천400가구와 신세계 복합쇼핑몰, 호텔, 비즈니스센터, 병원 등 자족기능을 망라한 업무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3-06-13 01:5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