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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년 주거안정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알린다
2020. 9. 2. 08:26
14일부터 신청. 만19∼39세 무주택 세대주 대상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월세 대출이자가 지원된다.
청년도시 안양시가 청년들에게 전․월세보증금 대출 추천 및 이자지원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안양 청년 인터레스트 지원 사업’의 2차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만19∼39세 청년층 무주택 세대주로서 안양관내 거주하거나 전입할 예정인 경우, 2019년 기준 연소득이 본인 5천만원 이하 또는 부부합산 8천만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대상주택은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1%이하인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시는 14일부터 신청을 받되,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 마감할 계획이다.
선정되는 청년층 세대주는 안양시와 협약을 맺은 은행(NH농협 안양시지부)에서 협약상품으로 대출을 받는 경우 연 2% 이내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외의 이자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1인당 1회 지원을 기준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2억 원이고 대출기간은 2년이다. 1회 연장이 가능해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가능여부 및 가능 액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대출상담을 받는 것이 좋은데, 시와 협약을 맺은 은행(NH농협 안양시지부/380-0863)에서 사전 상담하면 좋다.
지원 자격 및 구비서류와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