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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3.3㎡당 2630만원 전년대비 4.53% 상승

알린다 2020. 3. 17. 09:14

지난달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약 263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 이상 상승했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630만76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53% 상승했다. 전월보다는 1.83%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185만3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22% 올랐고, 전월 대비 0.72% 내렸다.

권역별로 수도권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821만6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53% 상승하고, 전월 대비 0.43% 하락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233만21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6% 올랐고, 전월 대비 0.18% 내렸다.

기타 지역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10만47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7% 상승했고, 전월 대비 1.82% 하락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한 민간 아파트는 총 8106가구로 전년 동월(7800가구) 대비 4% 증가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 가구 수는 5013가구로 전국 물량의 61.8%를 차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1287가구, 기타 지역에서는 1806가구였다.